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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어린이 : 과잉행동 |
아직 어리니 집중력이 떨어지고 주의가 산만한 건 당연한 이치일지 모르지만 다른 또래의 아이들에 비해 더욱 집중력이 떨어지고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며, 특히나 위험 여부마저도 따지지 못하고 즉흥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 만일에 대비해서라도 ADHD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전에는 그저 성격이 활발하거나 덜렁댄다고 생각하기 쉬워 발견이 어렵고 초등학교 입학 후 처음으로 규칙을 접하게 되면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업 중에 엉뚱한 말로 방해가 된다건지, 자리에 앉아 있지 못하고 갑자기 일어나 교실을 돌아다니며 혼자 장난을 치고 차례를 기다리지 못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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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청소년 : 주의력 결핍, 충동적 성향 |
청소년기는 소아기에 비해 과잉행동은 눈에 띄게 줄어들게 되고 주의력 결핍과 충동성이 부각되면서 수업 중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자꾸 일어섰다 앉았다 하거나 밥을 먹을 때에도 자리에서 여러번 일어나는 산만한 모습을 보입니다.
정리정돈이 어렵고 자존감이 낮아져 자해 행동이나 가출, 흡연, 음주 등의 청소년 비행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또한 과잉되거나 폭력적인 행동도 보이기 때문에 주변의 사람들을 긴장시키기도 하는데요. 당연히 개인 공부와 수업에 집중할 수 없으니 성적도 잘 나올리가 없고, 언어와 학습에 장애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청소년기의 ADHD는 흔히 말하는 중2병으로 치부되는 경우가 많아 진단과 치료율이 매우 낮은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03. 성인 : 주의력 결핍, 우울감과 불안장애 동반 |
성인이 되면 과잉행동과 충동성은 감소하고 주의력 결핍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히 성격이 덜렁댄다고 생각하고 ADHD임을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주의력 결핍으로 업무상 실수가 잦아지고 시간관리나 약속시간을 지키는 것이 어렵고 쉽게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쉽게 화를 내고 충동적인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성인 ADHD는 크게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① 실수형 : 자꾸만 같은 실수를 반복하거나, 시각의 인지가 떨어져 문장을 읽는 능력이 저하되어 다른 단어로 바꿔 읽거나 이해자체를 하기 어렵습니다. ② 외톨이형 : 우측 대뇌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판단하는데 성인 ADHD의 경우에는 이 기능이 떨어져 분위기 파악을 잘 하지 못하고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하게 됩니다. ③ 이직형 : 1번과 2번이 혼합된 유형으로 사회생활의 어려움과 잦은 실수로 인하여 회사를 자주 이직하게 되며, 불공정이나 상사의 지적에 과잉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